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5명의 후보가 참여한 보수진영 단일화 준비위가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추진위는 내일 첫 회동을 갖고
여론조사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인 단일화 일정을 정할 방침입니다.
최면희 기잡니다.
'비전교조 출신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추진준비위원회'가
단일화 추진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단일화 추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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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는 후보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교육계 출신 3명과 비교육계 출신 5명 등 8명,
그리고 각 후보들로부터 추천받은 인사 1명씩을 포함해
13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곽정수 전 충북도교육위 의장을 비롯해
교육계 원로와 학부모단체 대표 등
교육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추진위 구성을 놓고 논란이 됐던
특정고교 출신 인사들은 3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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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헌일 - 보수진영 단일화 준비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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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추진위, 여론조사 및 단일화 일정 등 논의
이로써 추진위는 구성을 완료하고
28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인 단일화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추진위는 앞으로 후보자 토론과 여론조사 등
단일화 과정을 진행하다가 본격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5월 초까지 단일화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헌일 - 보수진영 단일화 준비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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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구성된 충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추진위.
단일화에 합의한 후보간에도
여론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추진위가 이를 어떻게 조율할지가
단일화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