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준철 청주대 명예총장의 불법 묘역 조성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김윤배 청주대총장을 장사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청원군도 묘역 이전명령과 함께
산림 훼손에 대해서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최면희 기잡니다.
<장소> 28일, 청주 청남경찰서
한국장례문화연구원이
고 김준철 청주대 명예총장 불법 묘역 조성과 관련해
김 명예총장의 장남이자, 토지주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중간> 고 김준철 명예총장 불법 묘역 고발장 접수
장례문화연구원은 고발장에서
청원군 갈원리에 조성된 김 명예총장의 묘역 설치가
장사등에관한법률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묘역을 조성한 김윤배 총장은
지역 대표 사학의 총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심한 산림훼손과 환경 파괴를 자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호화롭게 조성된 묘지가 지역 사회에
위화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정음스님 - 한국장례문화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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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청원군, 고발조치 등 별도 행정절차 진행
시민단체의 고발장 접수와 별도로 행정기관도
불법 묘역 조성과 산림 훼손에 대해 행정 절차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원군은 산림훼손에 대해서 별도의 사법기관 고발을 검토중이며
산림 훼손에 대해선 원상복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청원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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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은 이와함께 불법 묘지 이전명령을 통보하는 한편,
장사등에관한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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