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신 6명이 6·4 지방선거를 통한 지방의회 진출을 노리고 있어 눈길.

이들 대부분은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을 전후해 해직됐던 인물들인데 장성유 전 공무원노조 충북본부장이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

이와함께 김현기 청주시지부 사무국장과 박종영 괴산군지부 사무국장도 무소속으로 각각 청주시의원, 괴산군의원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천지부장·충북본부장을 지낸 김상봉 진천군의원과 괴산군지부 수석부지부장 출신인 장효배 괴산군의원이 재선을, 옥천군 지부장 출신인 박한범 옥천군의원이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지방선거에 나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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