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교통사고 잦은 6곳 정비 추진
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 출입구로부터 300m까지 기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마모된 기존 교통안전시설을 연차적으로 유지·보수 정비키로 했다.
또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에서 조사해 선정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을 사업대상으로 협의 선정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으로 교현초 등 4곳에 2억 원을 투입해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시설, 차선 및 노면표시 도색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1억 4000만 원을 들여 봉방동 삼원로타리 등 2곳에 대한 보행자 우선의 통행로 개선과 교통선진화 방안 구축, 안전시설물 설치, 차로 조정 및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어린이보호구역 72곳 및 교통사고 잦은 곳 64곳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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