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행복한 봉사단 등 강릉·고성 피해 복구
18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홍원) 긴급재해자원봉사단과 청주무심로타리클럽 임직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직원 등 40명은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와 민가의 제설작업을 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청주·청원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께하면 행복한 봉사단(회장 최충진 시의원) 회원 16명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 지역의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육군 22사단에서 파견된 장병 15명과 함께 긴급 진입로 확보, 농로 정비,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피해를 복구하는데 주력했다.
장홍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2004년 청주시 폭설 피해시 강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청주를 찾아 보여준 열정을 상기하며 강원도 폭설피해복구 긴급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려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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