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및 서비스요금의 물가상승률, 물가안정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에 의한 정량평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 심사위원의 질문답변 발표 심사인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충북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충북도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 공공요금 품목별 관리책임관, 개인서비스 및 농산물 품목별 관리책임관을 지정 운영했다. 31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139명의 주부물가모니터단과 개인서비스 기관·단체 협의회와 함께 체계적인 물가안정 추진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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