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충북지구 유재풍 신임 총재 21일 취임식 열려
“참여(Participation), 열정(Passion), 긍지(Pride)를 주제로 하는 3P 운동으로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봉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진정한 라이온 정신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65-D 충북지구 제34대 유재풍 총재(56)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998년부터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은 유 총재는 청주한벌라이온스클럽 회장, 지대위원장, 지구 제1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유 총재는 시민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운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후원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인성교육, 충북경찰과 함께하는 4대악 척결 운동에도 직접 나서 물질적 봉사 이외에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성을 지키는 일이 앞장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지난 한햇동안 4천여명의 회원이 24여억원에 달하는 물품·현금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법인 ‘청주로(Cheongju Law)’ 대표변호사인 유 총재는 청주고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청주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충북도·청주시 자문 변호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충북도선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총재는 “1917년 라이온스클럽이 조직되고 1959년 한국과 1967년 충북에 라이온스클럽이 조직된 이래 최고·최대의 봉사단체가 되기까지 헌신한 선배 라이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께서 쌓으신 봉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정신에 걸맞은 새로운 라이온 상을 만드는데 힘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 총재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