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장(75·사진)이 최근 열린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16년 5월말까지 4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6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제천시장, 충주시장을 거쳐 1998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충북도립대학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충청대학 명예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사회복지법인 보람동산의 이사장으로 취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에 힘을 쏟아왔다. 이와 함께 청주청원 통합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8월 청원·청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임,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신임 보람동산 이사장에는 권영동 전 충북도자치행정연수원 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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