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전 진천군수(59)와 유명호 전 증평군수(69)가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는 최근 복당을 신청한 김 전 군수와 유 전 군수의 복당을 승인했다.

김 전 군수는 2009년 10월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공천장을 받지 못하자 탈당했다. 무소속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유 전 군수는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패배했다.

이들의 새누리당 복당에 대해 지역정가 일각에선 정치 재개를 노리는 '권토중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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