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회장 남형우) 회원 200명이 23일 오전10시 상당공원에 집결해 시내도로변에 설치된 L형 하수구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 협의회는 장마철 침수로 인해 하수구 빗물받이에 쓰레기와 토사가 적체돼   물 빠짐이 원활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장마전까지 각동별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 회원들은 4개조 50명씩 방아다리에서 남사로 구간과 중앙로와 대성로 등을 대상으로 환경과에서 제공한 쓰레기 봉투 50개와 마대 5개에 빗물받이에 적재된 잔재물과 쓰레기 300㎏을 수거했다.
 
특히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는 이달말까지 각동별 회원들이 중심이 돼시내 하수도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들은 제8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매월 1일, 15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내집앞 내가 쓸기 생활화와 공한지, 공원, 뒷골목 등 취약지역의 대청소를 병행한다.
 
한편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불법 투기방지를 위해 화단 가꾸기를 펼치고 마을안 길의 공한지 등 꽃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 문 의 : 청주시 환경과  환경관리담당(☎220-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