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교알리미' 충북 21만3천원- 전북 15만4천원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학교알리미(www.school.go.kr)'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학교 정보를 공시했다.
공시 항목은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체력평가, 수업공개계획,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계획, 교복구매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등 12개 항목이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괄구매 또는 공동구매한 비율은 54%로 전년 51% 대비 3%P 증가했다.
일괄·공동구매 평균 교복가격을 시도별로 보면 충북이 21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전북으로 15만4000원이다.
고등학교의 1인당 장학금은 31만4000원으로 지난해 33만2000원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31만원이었고, 전국에서는 부산 43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 37만9000원, 제주 17만7000원, 강원 20만1000원 등으로 시·도간 편차가 20만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평균은 30만9000원이었다.
청주시 흥덕구는 43만10000원이었고, 상당구는 31만9000원, 충주시 36만2000원, 제천시 40만9000원, 청원군 46만8000원 등이었다.
학생체력평가 결과 체력이 낮은 학생에 해당하는 4~5등급 학생 비율은 초 11%, 중 15%, 고 16%로 고등학생이 가장 높았다. 전년에 비해 초등학생은 증감이 없었지만 중학교는 3%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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