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안전점검, 상수도요금 30%·주차요금 50% 감면 등 추진
충주시가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과 서민경제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지사와 함께 착한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전기기기 안전여부 등을 점검하고, 낡은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 업소의 상수도 요금 30% 감면과 영업주 차량에 대해 전통시장 내 주차요금 50% 감면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착한가격 업소의 매출증대를 위해 충주시 및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 가는 날’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표찰 및 지정서 제작 배부, 종량제봉투 및 메뉴판 등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7곳의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지정했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 30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윤호노 기자
hono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