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하겠다는 것이 큰 원칙입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국민경선을 전제로 현역의원에 첫 도전장을 낸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충북대 의대 손현준 교수가 현역 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냈습니다.
중간 : 손현준 교수 "국민경선으로 국회의원 후보 선출하자"
손 교수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하자며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 지역구인
청주 흥덕 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손 교수는 국민경선으로
도내 현역의원 30% 가량은 교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
중간 :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제 도입이 큰 틀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4월 총선 후보의 70%는 국민참여경선,
30%는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 류행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이런 기류에 따라
민주통합당 내 혁신과 통합 측 인사들이
국민경선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간 : 혁신과 통합측 3~4명, 공천 경쟁 도전 저울질
손 교수는 물론
정균영 시민통합당 창립준비위원장, 이태성 시민통합당 대변인
김백규 전 진보신당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경선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 지도부 구성 후 국민경선제 룰이 확정되면
민주당 인사와 시민단체 인사간
본격적인 공천 경쟁의 막이 오를 전망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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