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외면이 오송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읍으로 승격됐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였습니다. 최욱기잡니다.
<현장> 팡파레 오송읍 개청식.
<강외면-오송읍으로 새롭게 출발 >
청원군 '오송읍' 개청식이 1일 오전 이시종충북도지사와
이종윤청원군수를 비롯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개청식에서 이시종도지사는
"오송읍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등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읍 승격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이시종충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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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은 충북을 이끌어갈 미래성장의 동력">
이종윤청원군수도 "오송은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청원군과 충북도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종윤청원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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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1914년부터 80여년간 사용됐던 강외면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인
오송읍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오송밸리조성 후 인구 10만명 대도시 성장>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대 국책기관 이전한 오송읍은 오는 2015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준공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된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이 2020년 마무리 되면
인구 1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또한 오송읍 승격으로 인해 오송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부동산 경기 활성화는 물론 투자 등의 심리적 효과도
커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HCN NEWS최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