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 청원생명·생거진철쌀 우수 브랜드 선정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지역 브랜드 쌀이 전국에서 우수한 쌀로 인정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올해 최고의 쌀을 가리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옥천의 한눈에반한쌀, 청원생명 쌀, 생거진천 쌀이 우수한 쌀로 선정돼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옥천 한눈에반한쌀은 3년 이상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Love米로 지정됐으며, 청원생명쌀은 총 6회, 생거진천쌀은 총 5회에 걸쳐 우수 브랜드 쌀에 뽑혔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우리 쌀의 고품질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재옥)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했다.
시·도 및 관련단체 추천 40개 우수 브랜드에 대해 전년산 쌀, 당년산 쌀에 대해 평가하고 현장평가 등도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쌀 산업발전 유공자로 괴산군 불정농협 남무현 조합장(59)이 철탑산업 훈장을 받는다.
그는 친환경쌀 재배단지 350ha를 조성하고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통한 작부체계를 개발한 공로다.
남 조합장 외에 포장 2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7명 등 모두 35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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