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회장 정의선)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비바체홀에서 2010년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김우진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김우진은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 대회 개인예선에서 합계 1387점을 쏴 선배 오진혁(30·농수산홈쇼핑)이 갖고 있던 세계기록(1386점)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양궁협회는 남자실업팀 현대제철을 최우수단체로 선정했고, 박채순 광주시청 감독(46)에게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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