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전 건설교통과장 300만원

김영철 전 건설교통과장이 24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군 장학회(이사장 이필용 군수)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김영철 전 과장은 “38년의 공직생활을 순조롭게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음성군의 인재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향후 (재)음성장학회는 김영철 전 과장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에 따른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및 지역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철 전 건설교통과장은 38년 동안 음성군 공직자로 재직했으며 작년 12월 28일 명예퇴임 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행정과에 재직 중인 안정아(42세, 행정 7급) 씨가 개인 집필료 3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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