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초평면 중석리 오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오리농장 농장주는 사육하고 있던 1만1600여 마리의 오리 중 3000여 마리가 폐사해 11일 군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검역원이 해당 농장에서 간이키트 검사시 음성으로 나왔고 농장주가 며칠 전부터 오리사육장에 닭을 투입했지만 닭에선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닭은 AI에 감염될 경우 즉사하기 때문에 당시 AI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충북지역은 13일 청원군 옥산면 신촌리 미호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가 확인됐고 15일 현재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와 대소면 미곡리 오리농장,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 양계농장 등 3곳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