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오창공장은 단순화된 일반 공장과 달리 특색 있는 연결 복도를 조성했고 지붕·처마에 상징적 이미지를 부여해 회사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조경 시설을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녹십자 오창공장에 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바이오의약연구동과 오창읍 양청리 심천재씨의 단독주택이 우수 건축물로 뽑혔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단독주택과 공장, 연구소 등 14개 건축물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올해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장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조형미가 뛰어난 건축물이 군내 곳곳에 조성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