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권변호사·인권 소설가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시상

제3회 노근리평화상 인권부문 수상자로 미국 인권변호사 피트 매클로스키씨(Pete Maccloskey)가 선정됐다.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세계인들에게 평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한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이 밖에 언론 부문 수상자로 '잊혀진 만행, 일본 전범기업을 추적한다'는 기획물을 보도한 국민일보 취재팀(김호경·권기석·우성규 기자)을, 문학부문에는 소설 '이슬람 정육점'의 작가 손홍규씨를 각각 선정했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노근리 사건'을 세계 인권평화증진의 초석으로 삼기 위해 매년 세계 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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