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 실사단이 4일 청주를 방문한다.
청주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현지실사단 4명이 대회 개최 후보 도시인 청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2022 FIFA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참여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월 유치위원회가 요구한 기초자료를 제출했다.
유치위원회 소속 2명과 평가위원 12명 중 2명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 4명은 월드컵 경기장 예정부지와 청주종합경기장, 용정축구공원, 숙박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FIFA소속 임원단, 선수단,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경우 불편사항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유치위원회는 전국 14개 도시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로 신청함에 따라 평가회를 개최해 12개 도시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신청한 후보국은 한국과 일본, 미국, 영국, 스페인 등 모두 10개국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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