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일 대낮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김모씨(48)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15분께 청주시 수곡동 길거리에서 행인 A씨(50.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5년 전부터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아왔던 김씨는 "술 김에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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