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의 급식운영방식을 직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80개 급식학교 가운데 97.7%인 469개 학교가 직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위탁급식학교는 서원중, 대성여중, 일신여중, 주성고, 금천고, 보은고, 청석고, 일신여고, 대성여상, 대원고, 예성여고 등 11곳이다.

지난해까지 위탁급식을 했던 남성중.충주신명중.청주대성고.충원고.현도정보고는 올 들어 직영으로 전환했다.

도교육청은 서원중 등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11개 학교를 내년까지 직영화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면(面)단위 농산촌 지역의 6학급 이하 유.초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대상학년도 기존 5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학년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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