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임원과 1·2급 간부직원들은 지난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참여키로 결정하고 각각 10%와 3~5%를 자진 반납한데 이어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절감으로 마련한 40억원의 예산으로 5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충북지역에서도 25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대상은 만 58세 미만 부양가족이 있는 실직가장 및 여성가장 또는 만 19세 이상 58세 미만 1~3급 장애인 가족 등으로 근무 희망자는 소정의 서류를 구비한 후 다음달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다음달 9일 발표되는 최종합격자는 연말까지 택지 및 산업단지 업무보조 및 보유토지 현장관리, 장기 보존문서 전산화 작업 등에 투입된다. 급여수준은 4대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 가량이다.

실직가장 일자리 제공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토지공사 홈페이지(http://www.lplus.or.kr)를 참고 하거나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043-220-88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