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 증평군의회의원 나선거구(도안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연종석씨(36.민주당)는 역대 최연소자로 증평군의회에 입성하는 일성을 이같이 밝혔다.
연 당선자는 "어르신이 행복해야 도안이 행복하다"며 노인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았다.
연 당선자는 "어르신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과 함께 복지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자리 늘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도안의 숙원사업인 하작 삼거리의 소재지 진입로를 바꾸고 굴다리 대신 36번 국도에서 소재지로 직접 들어오는 진입도로를 확보하겠다"며 "이 같은 도안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낙후된 지역경제를 개선해 도안 발전을 촉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연 당선자는 도안초, 형석중, 청석고, 용인대를 졸업했고 퓨리나사료 중원특약점 대표다.
증평.도안 유도연합회장, 증평체육회 이사,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 총무, 민주당 충북도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신서영씨(36)와 3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