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병설유치원, 초·중·고교 54개교, 1만2225명
군은 지난 2월 6일 군의원, 관련 실과장, 교육청관계관, 학교 영양교사, 학교급식연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권영동 부군수)’를 열고 금년도 학교급식으로 관내 유치원과 초,중, 고등학교에 친환경 쌀 전면 공급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다음 달부터 관내 전체 학교에 친환경 쌀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다올찬 쌀을 학교급식에 첫 공급을 시발점으로 하여, 지난해에는 부분적이나마 일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연차별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지역농업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54개교 12,454명에게 친환경농산물(친환경쌀, 다올찬쌀)을 공급, 학부모와 학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