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 증평농협예식장 앞 5거리에서 미암리 송산 택지개발지구까지 보강천을 가로지르는 '장미대교'가 올해 말 완공돼 지역의 상징물로 탄생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증평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가설되는 장미대교는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말 국비 90억원(증평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을 추가 확보해 공사기간을 1년 앞당겼다.
군은 길이 228m, 폭 25m(4차로)규모의 장미대교에 미암지구 생태공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지역을 상징하는 가장 아름다운 교량으로 가설한다는 계획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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