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와 인재 육성에 써달라

전경민(24세)씨 괴산군4-H연합회 부회장은 11일 명문고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고 20만원을 괴산군민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경민씨는 영농에 뜻을 두고 2003년 한국농업대학 축산과에 입학 축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교양을 습득한 학사 농업인으로, 현재 괴산군 칠성면에서 5,300㎡규모의 축사에 3,000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다.

특히, 요즘 안전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과학적인 양돈사양관리로 군에서 처음으로 양돈 HACCP(위해요소안전관리)인증과 무항생제인증, 보드람 Best Farm인증 등 꾸준한 자기개발로 2008년 충북4-H 영농기술분야(양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괴산읍 서부리 영농4-H회원 공동과제포(1,000㎡면적)에 대학찰옥수수를 심어 회원간의 영농기술을 키우고 정보를 교환하는 만남의 장소를 활용하였고 판매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해 왔다

한편,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기간에는 조롱박 전시와 체험장을 운영해 4-H홍보와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지로지도 교육을 실시해 4-H활성화에 앞장서 왔고 매년 청천재활원 봉사활동과 노인초청 경로잔치를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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