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영동에 살고 있는 노인회원 137명이 만든 공예품 174점, 액자 4점, 족자 30점, 사진 10점, 그림액자 8점, 아트분재 29점, 분재1점, 종이공예 1점, 목공예 25점 등 총 28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옛날 실생활에 사용했던 짚공예 등 농촌의 생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노인회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회원들에게는 건전한 여가 생활을 통한 삶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