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여고생이 KBS한국어능력시험 사상 4년만에 처음으로 만점을 얻어 화제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대성고 고해강양(2년)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11회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다.

2004년 8월부터 실시된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만점을 얻은 것은 고양이 처음이다.

고양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창안능력, 국어.문화 등 6개 분야 5지선다형 100개 문항이 출제된 시험에서 만점(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토대로 원점수를 환산한 점수)을 얻었다.

고양은 “평소 책을 많이 읽고 NIE(신문활용교육)에 관심을 가졌다”며 “기자가 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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