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청주음악협회는 5월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벌여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것. 그동안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등 청소년들이 접하기 쉬운 음악들로 구성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란 연주타이틀로 청주음악협회 오선준 회장의 지휘 하에 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진행된다. 지역출신 유명성악가인 소프라노 하유정, 한상은, 테너 배하순, 바리톤 양진원, 베이스 박광우 씨 등이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의 주옥과 같은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충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소영 학생이 스포어 클라리넷협주곡을 연주한다. (문의 016-464-3716)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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