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정부의 학교자율화계획은 학교황폐화계획”이라며 “이 투쟁에 조합원 교사 1000여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교자율화 계획을 저지하지 못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아이들을 입시경쟁 지옥으로 내몰고 만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단식을 결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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