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부의장의 공천 배제방침에 지역 당원들이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희 부의장은 지역 당원들과 함께 집단 탈당을 검토하는 등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영동, 옥천 군수 등은 이용희 부의장과 정치적 생명을 같이하기로 결의한 상탭니다.

이들 단체장 외에도 영동군의회 박세복 의장과 영동군의원 4명 등도 동반탈당하기로 하는 등 지역 당원들의 집단 탈당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탈당 시기는 다음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남부 3군 단체장과 의원들까지 탈당에 가세하면  통합민주당은 조직력에 큰 손실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총선 판도 자체에 큰 변화가 불가피해지자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화합을 외치는 등 탈당 최소화를 위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INT - 홍재형 통합민주당 도당위원장///서운하다..화합해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여겼던 남부 3군.

그러나 지역 당원들이 집단 탈당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통합민주당이 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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