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세 한나라당 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26일 “‘도심 공동화 해소 및 활성화 대책’을 청주 상당권 공약의 제1 정책공약으로 선정했다”며 “서민을 보호하는 입법활동을 강력히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현재 상당구는 우암산을 축으로 한 학교부지가 많고 청주공항의 소음 피해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하다”며 “이 때문에 중심도심은 지난 90년보다 총 인구가 53%, 학생수는 75%나 각각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빈집과 상가 공실률은 평균 25% 정도 늘어난 반면 상가 및 재래시장 매출은 오히려 급감해 폐업 점포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의 생존이 위협 당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오 후보는 이에따라 “탄력적인 외곽지역 택지개발 추진과 도심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도시계획 추진, 북부 정류소 확충, 행정.금융 중심도심 건설, 육거리~북부시장을 연계한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인구 유입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