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단체 서명운동 돌입
충북지역의 여성단체들이 여성가족부 존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늘봄, 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은 31일 성안길에서 여성가족부 존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2001년 여성부가 신설되면서 양성평등 문제가 국가 차원에서 다뤄지기 시작했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 일들이 여성가족부에 아직 남아 있는데 폐지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분개했다.
홍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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