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씨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단색화처럼 읽혀지는 회화작품들이 주로 선보인다. 이는 소재나 주제를 찾아 나열하기 보다는 무수히 많은 선의 겹침과 중첩으로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 이처럼 화면은 현대회화에서 중요하게 대두되었던 시간적 행위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내러티브를 결여하고 있다. 따라서 작품의 설치방향은 미니멀리스들의 스타일로 재구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청주시 미술창작스튜디오가 최근 홈페이지(www.cjartstudio.com)를 오픈하고 스튜디오 소개 및, 전시정보, 온라인 입주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문의 299-2161~3)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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