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최옥매 관남현 인민정부 부현장을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21일 오후부터 주요 체류일정을 시작해 유명호 군수 예방과 군의회 방문, 고려인삼창 방문, 문화제 본행사장 및 개막식 참관 등을 가졌다.
관남현 인민정부는 지난 2005년 10월, 증평군과 우호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당해 개최된 제14회 증평문화제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까지 3차례 문화제 참관 방문을 진행하며 양 단체간 이해와 우애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는 문화제 참관과 더불어 양 지역의 특산품인 탕구주(관남현 특산품)와 홍삼이 결합한 전통주 개발을 비롯해 청소년 홍스테이 상호교류 추진 등 농업경제 및 청소년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상호 실익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관남현은 중국 서해안에 위치한 면적 1,041㎢, 인구 72만 7천명의 신흥 공업도시로, 농업분야와 함께 술 제조업과 기계공업 등을 주요 업종으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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