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화합 바라는 CC운동 일환으로 홍보팀이 개발

충청대가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CC(Campus Communication)운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칭찬나무가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회관 1층에 마련된 칭찬나무는 이벤트를 실시한지 며칠 만에 빼곡히 칭찬열매를 맺었다. ‘쓰레기를 잘 줍는 친구’, ‘인사를 잘하는 후배’,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수님’ 등 구성원들 간에 애정이 묻어난다.

   
충청대 관계자는 “이벤트가 끝난 후 칭찬카드 중 20쌍을 선정해 칭찬 주인공들에게 선물을 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7년은 CC운동의 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월별 주제를 정해 충청인 하나되기운 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CC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홍보팀은 빠른 정착을 위해 현수막, 포스터, 전단지를 학내에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충청대 관계자는 “즐겁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위해 학과와 동아리 친구, 선·후배, 조교, 식당 아주머니, 스쿨버스 기사, 교수님 등 막힘없이 지내야 한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학내 네트워크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힌 곳이 없어야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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