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지역 4개JC가 주최하는 제1회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터널 축제’가 내년초 강서초등학교와 청주가로수길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JC측에 따르면 최근 아름다운 숲 경연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청주가로수터널이 전국적인 축제를 개최하는데 손색이 없고, 성숙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또한 충족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전국 규모의 문화행사를 기획한다는것.
행사내용으로는 가로수터널 걷기대회, 가로수전경 사진공모전 및 사생대회, 백일장, 가로수터널가요제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 개인및 단체별로 가로수마다 이름표를 달아주는 참여행사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청주JC 오솔 차기회장은 “청주지역의 관문인 가로수터널은 청주는 물론 우리지역의 대표적 상징”이라며 “청주시민의 화합과 청주시의 위상 확립을 위한 기존의 축제보다 차별화된 이벤트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청원지역 4개JC는 이미 내년도 차기 롬회장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주시 관계자와 행사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시민의 날 행사와도 연계된 전국규모의 축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청주JC 김창성 차기회장은 “이번 축제는 청주사랑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것”이라며 “전국규모의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시민문화 발전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