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맹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맹동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업체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맹동산업단지 정관(안) 승인 ▲임원선출 ▲2007 예산(안) 승인 ▲이사회 위임사항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또 맹동산단 현안에 대해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맺기로 하고 입주 기업체의 행정 및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조속한 법인화 추진을 위해 업체 간 적극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할 것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이날 입주기업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맛샘 이진하(68)대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국민임대산업단지의 법인설립과 활기찬 가동을 위해 입주업체 간 힘을 모으자.”며 “성공적인 산업단지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10여 년만인 지난 11월 6일 준공식 이후 지난해 9월 30개 업체와 입주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이들 업체 중 11개가 건축 중이고 이중 2개 업체는 지역 인력 60여 명을 고용해 활기차게 가동하고 있다.
또 올 4월쯤에는 5~6개 업체에서 관내 4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음성군 고용인력 촉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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