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처리위원회로부터 옴부즈만 상 수상결정, 12월 27일 시상

음성군이 전국 584개 행정기관 중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최근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3회 옴부즈만상 심사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 149개 특별 지방행정기관과 232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180개 지역교육청과 23개 정부투자기관 및 정부산하기관 등 전국 584개 행정기관에서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에만 주는 “옴부즈만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성군 산하 전 직원들은 매일 아침'작은 친절 큰 감동, 민원인을 맞이하는 나의 각오'결의문의 낭독,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무한 봉사를 다짐하는 힘찬 구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또 박수광 음성군수의 군민과의 약속인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도개선 및 친절한 민원처리 등 각종 민원사무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종합민원과 손수종 민원행정담당이 6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해 「군민을 감동시키는 민원행정」 책자를 제작 발간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의 민원처리지침으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와 불필요한 규제 제한 및 처분기준 공개 등 주민을 위한, 주민이 참여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옴부즈만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패와 신문고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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