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60213.
거기에는 반드시 까닭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모자람 때문이겠으니
그걸 고치고 다듬는 일이 자람일 터이고,
자랐을 때 그런 일이 있었다면
거슬려한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을 만한
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굳이 설명을 하지는 않더라도
자기 안에 그 까닭을
변명이나 합리화가 아닌 설명으로 가지지 못한다면
다음 걸음으로 내딛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거슬림이라는 것
거슬리게 한 사람보다는 거슬려 한 사람이 더 문제인 것은 사실이고,
그 때문에 한 사람이 제자리에 맴돌기도 하고
다음 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도 하는 것,
어떻게 쓰느냐가 바로 지금 여기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김태종 시민기자
dp475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