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청주시 전보희망자 1004명 전체 46%차지
<뉴시스>다음달 중순 단행예정인 교원정기인사에서 청주지역 전보를 원하는 교사들이 증가해 예년보다 전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보희망교사 2195명의 전보지역을 조사한 결과 청주지역 전보희망자가 타지역 전보 희망자보다 약 100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청주지역 전입희망자가 많음에 따라 예년보다 교사들의 청주 전입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사별로는 유초등 교사 786명 가운데 청주시 전보희망자는 46.4%인 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성 83명, 진천 80명, 청원 70명 등으로 나타났다.
중등교사도 1409명 가운데 청주 희망자가 639명으로 45.3%를 차지했고 괴산 141명, 진천 111명, 충주 99명 등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