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청주문화제조창 5층에서 열려…조애란 명창도 출연

신장암과 방광암을 이겨낸 교사 출신 기타리스트 박종호씨의 고희콘서트 ‘고목에 피는 꽃5’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박 기타리스트가 지난 2021년에 이어 5번째로 여는 이번 공연은 기타연주를 한지 50년째이면서 고희를 맞은 해여서 더 원숙한 연주가 기대된다.
박 기타리스트는 청주고와 공주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해직과 암수술등을 거치면서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유일의 독립운동가 전문밴드 산오락회 활동을 하고 있는 조애란 명창과 음악인 김강곤씨도 출연한다.
박 기타리스는 “연주곡 외에도 관객과 함께 시대의 아픔이 담긴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다. 전석 3만원.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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