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접수…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대상
문화관광형·경영지원·전시회·우수시장박람회 4개 분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을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舊 시장경영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등 4개 사업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은 신청 단계부터 ‘자가진단’을 통해 유형 분류와 맞춤형 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우수 시장의 탈락을 막기 위해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전국 47곳 내외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사업명 |
지원내용 |
|
전통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시장) |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 집중 육성(47곳 내외) |
|
시장경영지원 (舊 시장경영패키지) |
역량강화(상인교육,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등 지원(362곳 내외) |
|
지역상품전시회 |
지역 내 전통시장·상점가의 우수 상품 및 특상품의 전시·판촉 지원(10곳 내외) |
|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
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한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홍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1곳) |
또한 시장경영지원은 지난해와 달리 ▲역량강화(경영자문·상인교육) ▲인력지원(시장매니저·배송매니저) 등 4개 사업 분야로 개편해 전통시장·상점가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연간 약 362곳 내외의 시장·상점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충북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