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강관리협회)가 오늘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는 보호자들에게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36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 종합검진으로 진행된다.
김인원 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는 이 밖에도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옥균 기자
cbinews04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