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민변 사무실에서 재판 쟁점 설명도 진행
23일 수원지법서 오후 2시 검사 구형, 피고인 최후 변론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형사 1심 최종변론을 앞두고 유가족 증언 대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아리셀 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와 유가족협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유가족 증언대회 및 법률지원단이 주최하는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8개월여 동안 진행된 재판 과정을 지켜본 유가족들이 소회를 밝히고, 법률지원단 변호사(민변)들이 그동안 재판에서 다뤄진 쟁점과 의견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가족 증언 대회에 참여하는 유가족은 4~5명이다.

한편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형사 1심 최종변론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검사·피고 측 최후 주장과 피해자들의 발언 및 검사의 구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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