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주택-사회주택의 역할과 가능성'이란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국회의원 이광희, 충북연구원,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가칭)충북주거복지포럼,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청주시주거복지센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최경호 주거권 전문가('어쩌면, 사회주택' 저자, 전 국토부 정책보좌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하는 충북주거복지포럼 양준석 추진단장은 "도농복합 지역인 충북은 주거 불안정과 인구 감소, 지역 소멸, 고령화로 인한 돌봄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주거 기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주거복지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충북주거복지포럼은 지난해 총선 당시  '충북지역 7대 주거복지분야 정책의제'를 총선 후보에게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충북형 주거플랫폼 구상'이란 주제로 대중경연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순회토론회를 옥천군에서 열기도 했고, 올 하반기에는 보은군과 충주시에서 지역순회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연회에 참석하고 싶은 도민들은 오는 4일까지 QR코드로 신청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청주시주거복지센터(043-286-7890)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043-283-7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