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이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황규철 군수 공약사업에 대해 중간평가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탁월 47개, 우수 28개, 보통 5건으로 분류했고, '미흡'으로 평가된 사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도 공개모집 등을 통해 위원 25명으로 구성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임기 1년을 남긴 현재 42개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38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공약사업 이행률은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평가단의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공약 이행을 함께 점검해 나가며 공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이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뒷받침 덕분”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있게 공약을 이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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