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두번째 선정..황열·콜레라 예방접종 가능해져 도민 편의 확대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2025년 4월 21일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8일 청주의료원에서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과 질병관리청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진숙) 간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콜레라와 황열 예방접종은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선정으로 앞으로는 청주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해져 충북 도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청주의료원은 업무협약과 함께 질병관리청 국립군산검역소와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대행 업무협약도 체결해, 의약품을 수급되는 6월에는 기존 37종의 예방접종과 더불어 황열 및 콜레라 예방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그동안 많은 도민이 국제공인예방접종 기관이 도내에 한곳 밖에 없어 타 시도에서 접종받는 경우가 발생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청주의료원이 국제공인예방접종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민의 보건향상 및 지역의료발전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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